가수 겸 프로듀서 MC몽이 대학교 축제에서 한 대학생에게 한 학기 등록금을 현금으로 전달한 사연이 전해졌다.
15일 뉴시스, OSEN 등에 따르면 MC몽은 지난 11일 경기 수원시 경기대학교 축제 무대에 올랐다. 그는 이 자리에서 노래 '서커스', '아이스크림' 등 자신의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였다.
공연 말미 MC몽은 무대 내내 열정으로 호응하던 한 학생을 무대로 불러냈다. 해당 학생이 "아르바이트를 3개나 하고 있다"고 밝히자 MC몽은 이 학생에게 현금 다발을 건넸다. 금액은 한 학기 등록금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MC몽은 "꼭 공부하는 데 써라"고 당부하며 응원을 건넸다.
해당 이벤트는 MC몽이 사전에 예고한 이벤트였다. 그는 자신의 SNS(소셜미디어)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한 학생을 직접 뽑아 한 학기 등록금을 현금으로 주겠다고 공약을 건 바 있다. 당시 그는 "좋은 일은 어떻게든 돌아올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MC몽은 그간 병역 문제 및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 관련 사생활 의혹 등 각종 논란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해 그는 "억측과 오해 속에서 숨지 않겠다. 가수는 무대 위에서 증명하면 된다"며 지난달 4년 만의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최근엔 배우 겸 가수 김민종에 대해 불법 도박 연루 의혹을 제기했다가 형사 고소당하자 사과 후 고소가 취하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