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놈앤컴퍼니(3,375원 ▲200 +6.3%)가 다음달 12~15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월드 ADC 샌디에이고(이하 월드 ADC)'에 참가해 자체 개발 중인 신규타깃 ADC(항체-약물 접합체)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의 주요 연구 데이터를 발표하고 글로벌 파트너링 논의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월드 ADC는 전 세계 제약·바이오 기업 및 연구기관 관계자 13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의 ADC 전문 콘퍼런스다. 지놈앤컴퍼니는 이번 행사에서 'GENA-104 ADC', 'GENA-120, GENB-120' 등 핵심 신규타깃 ADC 파이프라인의 개발 현황과 기존에 확보한 데이터 중 주요 연구 결과를 선별해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복수의 잠재적 파트너사들과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하며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등 다양한 협력 가능성을 논의할 계획이다.
지놈앤컴퍼니는 자체 신규타깃 발굴 플랫폼 '지노클(GNOCLE)'을 통해 파이프라인을 지속해서 확장하고 있다. 영국 엘립시스 파마에 기술이전한 신규타깃 면역항암제 'EP0089(GENA-104)'와 스위스 디바이오팜에 기술이전한 'Debio0633'에 대한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가운데 'CNTN4'를 표적하는 GENA-104 ADC과 신규타깃 'ITGB4'를 표적하는 단일항체 ADC 'GENA-120', 그리고 'ITGB4'와 'TROP2'를 동시 표적하는 이중항체 ADC GENB-120을 자체 개발하고 있다.
지놈앤컴퍼니는 기술이전 성과를 이뤄낸 2024년, 2025년에 이어 매년 1개 이상의 파이프라인을 전임상 단계에서 기술이전하겠다는 목표 아래 신약 개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회사는 올해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와 바이오USA 등에서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을 대상으로 파트너링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월드 ADC에서도 핵심 신규타깃 ADC 파이프라인의 주요 데이터를 발표하는 한편, 잠재적 파트너사들과의 논의를 통해 사업개발 기회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홍유석 지놈앤컴퍼니 총괄대표는 "이번 월드 ADC 샌디에이고에서 핵심 신규타깃 ADC 파이프라인의 주요 연구 데이터를 소개하고, 복수의 잠재적 파트너사들과 구체적인 협력 가능성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학회 및 콘퍼런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파이프라인의 경쟁력을 알리고 사업개발 기회를 확대해 이를 기술이전 성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