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마음으로 LG 응원" 켈리 부친, 준PO 3차전 시구

잠실=김동윤 기자
2021.11.06 17:18
/사진=LG 트윈스

LG 트윈스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의 부친이 두산과 준플레이오프 3차전 경기에 앞서 승리 기원 시구에 나선다.

LG는 6일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켈리의 부친 팻 켈리(Pat Kelly) 감독이 시구를 한다. 아들 켈리는 시포를 맡는다"고 밝혔다.

아버지 켈리는 1980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야구 선수 출신이다. 신시내티 레즈의 코치를 거쳐 현재는 신시내티 레즈의 산하 AAA팀인 루이스빌 배츠 감독을 맡고 있다. 아버지 켈리는 미국 플로리다에서 아들의 포스트시즌 선발 등판에 맞춰 한국으로 입국했다. 지난 6일에는 아들의 선발 등판 경기인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잠실야구장을 찾아 직접 응원한 바 있다.

이번 시구를 하는 아버지 켈리는 "중요한 경기에서 시구를 하게 되어 영광이다. 특히 많은 LG 팬들 앞에서 시구를 하게 되어 더욱 영광이다. 내 아들 켈리가 한국에서 3년간 선발로 등판한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팀이 전부 승리를 거둔 것으로 알고 있다. 3차전 경기도 꼭 승리할 수 있도록 LG 선수들에게 그 좋은 기운을 전해주고 싶다. 아버지의 마음으로 우리 LG 트윈스를 끝까지 응원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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