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 대한민국체육인재개발원(이하 개발원)이 전라남도와 손을 잡았다.
대한체육회는 17일 "개발원이 체육진흥과 체육 인재의 체계적인 발굴·육성을 위해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 전라남도체육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협약식은 오전 10시 30분 전라남도체육회관에서 박기석 대한민국체육인재개발원장, 최영주 전라남도 관광체육국장, 김영신 전라남도교육청 교육국장, 손점식 전라남도체육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4개 기관은 지역 체육 발전과 미래 체육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것을 협의했다"고 전했다.
우선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을 위해 각 기관은 국민의 건강 증진과 체육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운영하고, 체육 인재의 조기 발굴과 체계적인 진로 지원을 위해 기관 간 연계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또 인적 자원 연계 및 교육 협력을 통해 체육 지도자, 교원 및 관계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상호 연계하고 관련 정보 공유 등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각 기관은 교육·연수 운영에 필요한 강사 인력을 공유하는 등 인적 자원을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시설 및 교육자원의 공동 활용을 위해 개발원의 교육시설과 각 기관이 보유한 체육시설을 상호 협의를 통해 공동 활용하기로 했다.
개발원은 지난해 12월 11일 전라남도 장흥에서 공식 개원했으며, 체육 인재 양성과 체육교육 전문기관으로서 올해 4월부터 본격적인 교육·연수 프로그램 운영을 앞두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체육교육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앞으로 유관기관들과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체육교육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체육 인재 양성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유승민 회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체육 인재 발굴과 육성의 기반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 체육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