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막히면 끝?" 외신의 홍명보호 진단…"스타 의존이 약점"

"손흥민 막히면 끝?" 외신의 홍명보호 진단…"스타 의존이 약점"

차유채 기자
2026.05.15 15:49
15일 미국 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48개국을 각각 조명하며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강점이자 약점으로 손흥민과 이강인을 언급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장 손흥민과 홍명보 감독. /사진=머니투데이 사진 DB
15일 미국 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48개국을 각각 조명하며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강점이자 약점으로 손흥민과 이강인을 언급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장 손흥민과 홍명보 감독. /사진=머니투데이 사진 DB

오는 6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 열리는 가운데 홍명보호의 장점이자 단점으로 '스타 선수' 손흥민(LA FC)과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언급됐다.

15일 미국 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48개국을 각각 조명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강점으로는 유럽 빅리그에서 활약 중인 스타 선수들과 탄탄한 수비진이 꼽혔다.

매체는 "한국은 중앙 공격수를 중심으로 양쪽 측면에서 뛰는 손흥민과 이강인에게 크게 의존한다"며 "두 선수 모두 안쪽으로 침투하거나 측면으로 빠져나가 연계하는 등 유기적인 움직임을 통해 상대에게 계속 위협을 가한다"고 설명했다.

미국 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홍명보호의 강점으로 '스타 선수' 손흥민과 이강인(사진)을 꼽았다. 사진은 축구선수 이강인. /사진=뉴스1
미국 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홍명보호의 강점으로 '스타 선수' 손흥민과 이강인(사진)을 꼽았다. 사진은 축구선수 이강인. /사진=뉴스1

다만 이런 스타 의존도는 약점으로도 지적됐다. "상대 수비에 손흥민과 이강인이 봉쇄될 경우 한국은 공격의 창의성과 결정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어 "홍 감독은 기본적으로 스리백을 사용한다"며 "윙백들이 전진하기보다는 깊숙이 내려앉아 5백에 가까운 형태를 취할 때가 많다. 이는 상대가 뚫어내기 힘들지만, 동시에 한국의 공격을 제한하는 양날의 검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한국의 '에이스'로는 손흥민이 꼽혔다. "1992년생인 손흥민은 선수 경력 황혼기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핵심 선수"라며 "세계 어느 팀의 수비진도 무너뜨릴 수 있는 실력을 갖췄다"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조별리그를 통과할 만큼 충분히 강하지만, 토너먼트에서 더 강한 상대들을 만나면 고전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은 오는 6월 12일부터 7월 20일까지 진행된다. FIFA 랭킹 25위인 한국은 조별리그 A조에서 체코(41위), 멕시코(15위), 남아프리카공화국(60위)을 차례로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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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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