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김병지 아들' 김태산, K리그 골키퍼 됐다... "이랜드서 프로 생활 시작해 영광"

박건도 기자
2026.03.27 08:07
K리그 레전드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의 아들 김태산이 프로축구 골키퍼의 꿈을 이뤘다. 서울 이랜드는 26일 공식 채널을 통해 2007년생 골키퍼 김태산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태산은 이랜드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하게 되어 영광이며, 팬들에게 믿음을 주는 든든한 골키퍼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의 셋째 아들 김태산이 서울 이랜드 유니폼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서울 이랜드

K리그 레전드 김병지(56) 강원FC 대표이사의 아들이 프로축구 골키퍼 꿈을 이뤘다.

서울 이랜드는 26일 공식 채널을 통해 "이랜드는 구단의 골문을 든든하게 지킬 미래의 수문장 2007년생 골키퍼 김태산(19)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병지 강원 대표이사의 셋째 아들로 알려진 김태산은 K리그2의 이랜드에 입단하며 프로무대 입성에 성공했다. 김태산은 구단을 통해 "이랜드라는 구단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하게 되어 영광이다. 저의 가능성을 믿고 선택해주신 만큼 선배들께 많이 배우고 훈련해 팬분들께 믿음을 주는 든든한 골키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구단은 신입 골키퍼 김태산에 대해 "김태산은 뛰어난 반사신경과 긴 팔을 활용한 순간적인 방어력과 세이빙 능력이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힌다"며 "또한 현대 축구에서 골키퍼에게 요구되는 후방 빌드업 상황에서도 속도감 있고 정확한 킥력을 갖추고 있어 전술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랜드는 "고교 무대에서의 활약도 빛난 선수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과 수비 리딩을 바탕으로 2023 무학기 U17 유스컵에 이어 2024 백록기 U17 유스컵에서도 2년 연속 GK상을 수상하며 일찌감치 자신의 잠재력과 가치를 입증했다"고 알렸다.

2007년생 골키퍼 김태산은 185cm의 키로 경기 용인덕영 U-15와 U-18을 거쳤다. 아버지 김병지는 K리그 역대 최다인 통산 708경기에 출전해 756실점 229클린시트를 기록한 레전드다. 울산, 포항, 서울, 경남, 전남을 거치며 1992년부터 2015년까지 프로 무대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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