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손찬익 기자] 트리플A 무대에서 홈런과 타점 부문 선두를 질주 중인 전 KIA 타이거즈 외국인 타자 패트릭 위즈덤이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트리플A 타코마 레이니어스(시애틀 매리너스 산하)에서 뛰고 있는 위즈덤은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슈거랜드의 콘스텔레이션 필드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 산하 슈가랜드 스페이스 카우보이스와의 원정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위즈덤은 4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그리고 7회 중견수 뜬공 아웃. 9회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이날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한 위즈덤의 올 시즌 타율은 3할3푼3리에서 3할3리로 하락했다.
위즈덤은 지난해 KIA에서 119경기 출장해 타율 2할3푼6리(424타수 100안타) 85타점 35홈런 52볼넷 142삼진 출루율 .321, 장타율 .535, OPS .856을 기록했는데, KIA는 재계약을 제안하지 않았다.
KIA는 위즈덤 대신 해럴드 카스트로를 영입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450경기 2할7푼8리 16홈런 156타점 134득점을 기록했다. 내야는 물론 외야 수비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위즈덤은 올 시즌 시애틀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 복귀에 도전하고 있다.
8일 현재 타율 3할3리(33타수 10안타) 7홈런 15타점 8득점 OPS 1.378로 트리플A 무대를 폭격 중이다. 특히 홈런과 타점 부문 선두를 질주하며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슈가랜드 스페이스 카우보이스의 한국계 내야수 셰이 위트컴은 3번 3루수로 나서 3타수 1안타를 남겼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