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광주 지역에 새벽부터 굵은 빗줄기가 쏟아져 KBO 경기운영위원은 정상적인 경기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하여 우천 취소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양 팀은 이번 주중 3연전을 1승 1패로 마감했으며, 삼성은 대구로, KIA는 대전으로 이동하여 다음 경기를 준비한다.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9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과 KIA의 정규시즌 3차전이 우천 취소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광주 지역에는 새벽부터 굵은 빗줄기가 쏟아졌다. 비는 오후까지 이어지며 그라운드 곳곳에 물웅덩이를 만들었고, 기상청 예보상으로도 9일 늦은 밤까지 강우가 예고된 상황이었다. 현장을 점검한 한용덕 KBO 경기운영위원은 정상적인 경기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 오후 3시 33분 최종 우천 취소를 결정했다.
이로써 양 팀은 이번 주중 3연전을 1승 1패로 나란히 나눠 가진 채 마감하게 됐다.
첫날이었던 7일에는 삼성이 웃었다. 삼성 이적 후 처음으로 광주를 찾은 최형우가 친정팀을 상대로 홈런 포함 4타점을 몰아치는 맹활약을 펼치며 10-3 완승을 이끌었다.
KIA는 이튿날 곧바로 설욕에 성공했다. 8일 경기에서 KIA 타선은 장단 19안타로 시즌 1호 선발 전원 안타와 전원 득점이라는 가공할 화력을 선보이며 15-5 대승을 거두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한편, 비로 휴식을 취하게 된 삼성은 대구로 이동해 10일부터 NC 다이노스와 홈 3연전을 치른다. KIA는 대전으로 장소를 옮겨 한화 이글스와 원정 3연전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