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홍지수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대체 외국인 투수 벤자민의 등판 일정이 잡혔다.
두산은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KIA 타이거즈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전날(17일) 경기에서는 3-7로 패했다. KIA보다 한 개 더 많은 12개의 안타를 때렸지만, 3점을 뽑는 데 그쳤다.
이날 두산은 박찬호(유격수) 손아섭(우익수) 박준순(2루수) 양의지(포수) 김민석(좌익수) 카메론(지명타자) 강승호(1루수) 박지훈(3루수) 정수빈(중견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최승용.
최승용은 올해 3경기에 등판했으나 2패만 기록했다. 평균 자책점도 6.08에 이른다. 8경기 3할 타율을 기록중인 KIA 타선을 상대로 첫 퀄리티스타트와 첫 승에 도전한다.
경기 전 두산 관계자는 “벤자민이 오늘 잠실 야구장에서 불펜 피칭을 했다”고 알렸다. 벤자민은 이날 모두 25개의 공을 던져 컨디션을 점검했다.
정재훈 투수 코치는 “전반적인 컨디션과 함께 변화구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기본적으로 제구가 좋고, 이미 3년간 KBO리그를 경험했기 때문에 국내 타자들의 성향도 잘 파악하고 있다. 앞으로 실전 경기 감각만 끌어올리면 충분히 제 몫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벤자민은 오는 21일 부산 사직 롯데 원정 때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김원형 감독은 “21일에 등록할 것이다. 투구수는 제한을 두고 던지게 될 것이다”고 알렸다.
두산 관계자는 “비자 절차는 이변이 없는 한 월요일에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럴 경우 화요일 등판하는 스케줄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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