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대표 출신 배구선수 표승주가 현역 은퇴 선언 약 1년 만에 코트로 복귀한다.
21일 뉴스1에 따르면 표승주는 흥국생명과 총액 2억원(연봉 1억6000만원, 옵션 4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표승주는 지난해 자유계약(FA) 신분이었지만 계약을 맺지 못해 미계약 선수가 되면서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2010-2011 시즌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한국도로공사에 입단한 후 GS칼텍스, IBK기업은행, 정관장 등에서 활약했다. 국가대표로서도 2020 도쿄 올림픽 등에 출전하며 맹활약했다.
은퇴 이후 그는 MBC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에서 선수로 출연하며 현역 못지 않은 실력을 자랑했다. 그 결과 1년 만에 다시 코트에 돌아오게 됐다.
표승주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정관장과 협의를 통해 사인앤드트레이드를 진행했다. 흥국생명은 표승주를 데려오는 대신 신인 드래프트 지명권을 건네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