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세 호날두, 16세 아들과 함께 뛰나 "역대급 父子 투톱 뜬다"... 알 나스르 1군 콜업 '초읽기'

박재호 기자
2026.04.22 00:51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와 그의 아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주니어(16)가 알 나스르에서 함께 뛸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알 나스르 구단은 호날두 주니어의 1군 콜업 방안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으며, 이번 시즌 종료 후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호날두 주니어는 유소년팀에서 뛰어난 득점력을 보여왔고, 호날두는 알 나스르와 1년 계약 기간이 남아있으며 올 시즌에도 최고 기량을 펼치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왼쪽)와 그의 아들. /사진=더선 갈무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와 아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주니어(16)가 함께 그라운드를 누빌 수도 있다. 알 나스르가 호날두 아들의 1군 합류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매체 'Alweeam'은 21일(한국시간) "알 나스르 구단이 다음 시즌 호날두의 아들인 호날두 주니어를 1군 무대로 콜업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1군 승격에 대한 구단의 최종 결정은 이번 시즌이 종료된 후 내려질 전망이다. 알 나스르는 선수의 개인 기량뿐만 아니라 1군 무대에서의 전술적 활용 가치를 종합적으로 면밀히 평가하여 승격 여부를 확정할 예정이다.

호날두 주니어는 호날두를 따라 여러 명문팀 유소년팀에서 축구를 배웠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유벤투스(이탈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유소년팀을 거쳐 지금은 아버지가 뛰는 알 나사르(사우디아라비아)에서 뛰고 있다.

그는 유벤투스 9세 이하(U-9) 팀에서 23경기 58골, 알 나스르 15세 이하(U-15) 팀에서 27경기 56골을 폭격하는 등 또래 수준을 뛰어넘는 득점력을 과시해 왔다. '부전자전'의 활약을 바탕으로 지난해 포르투갈 U-15 국가대표팀에 발탁돼 친선대회 결승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주니어. /AFPBBNews=뉴스1

현재 호날두와 알 나스르의 계약 기간은 1년 더 남아있는 상태다. 구단 경영진은 호날두가 다음 시즌에도 알 나스르에서 계속 뛰길 원하며, 전술적 시너지를 내주기를 원하고 있다.

호날두도 알 나스르 팬들에게 절대적인 사랑과 지지를 받고 있다. 매체는 "호날두는 우승에 대한 의지가 남다르다. 그는 올 시즌 모든 대회의 우승컵을 들어 올리기를 강하게 열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우디 4년 차인 호날두는 불혹이 지난 나이에도 여전히 최고 기량을 펼치고 있다. 올 시즌 공식전 30경기 출전 26골 4도움으로 득점 부문 1위에 올라 있다.

알 나스르는 올 시즌 사우디 프로리그에서 승점 76(25승1무3패)로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2위 알 힐랄(승점 68)에 승점 8점이나 앞서며 정상 등극을 노린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주니어.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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