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투성이 첼시 부주장' 엔소, 맨시티 타깃 낙점..."베실바 대체 자원으로"

OSEN 제공
2026.04.24 09:51
맨체스터 시티가 중원 재편을 앞두고 첼시 미드필더 엔소 페르난데스를 영입 옵션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디 애슬레틱'이 보도했다. 베르나르두 실바가 올여름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나고 로드리 역시 스페인 복귀 의사를 밝히는 등 중원의 변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엔소는 2032년까지 첼시와 장기 계약을 맺고 있지만, 그의 에이전트가 재계약 협상이 합의되지 않을 경우 다른 선택지를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혀 이적 가능성이 열려 있다.

[OSEN=정승우 기자] 단순한 관심이 아니다. 중원 재편을 앞둔 맨체스터 시티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타깃은 엔소 페르난데스(25, 첼시)다.

'디 애슬레틱'은 23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첼시 미드필더 엔소 페르난데스를 영입 옵션으로 검토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아직 초기 단계다. 맨시티는 복수의 미드필더 후보를 동시에 살펴보고 있다. 노팅엄 포레스트의 엘리엇 앤더슨 역시 주요 타깃 중 하나다.

배경은 분명하다. 중원의 변화다. 베르나르두 실바가 올여름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난다. 약 10년 가까이 이어진 동행이 끝난다. 자연스럽게 대체 자원이 필요해졌다.

핵심 자원들의 미래도 변수다. 로드리는 2027년까지 계약돼 있지만, 스페인 복귀 의지를 공개적으로 밝힌 상태다. 레알 마드리드과 연결되는 이유다. 구단은 재계약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엔소를 향한 시선은 맨시티만이 아니다. 레알 마드리드 역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다만 실제 영입으로 이어질지는 불투명하다. 변수는 이미 드러났다. 엔소는 지난 3월 대표팀 일정 도중 레알 마드리드 관련 발언을 남겼고, 이 여파로 당시 감독이었던 리암 로세니어 체제에서 두 경기 결장 조치를 받았다.

선수 본인의 상황도 복잡하다. 2023년 1월 벤피카에서 당시 영국 최고 이적료로 첼시에 합류한 그는 2032년까지 장기 계약을 맺고 있다. 통산 163경기에서 12골 6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다만 미래는 열려 있다. 그의 에이전트 하비에르 파스토레는 "월드컵 이후 재계약 협상이 합의되지 않을 경우 다른 선택지를 고려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잔류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결국 관건은 타이밍이다. 맨시티는 이미 다음 시즌을 위한 퍼즐 맞추기에 들어갔다. 엔소 페르난데스라는 이름이 그 중심에 올라섰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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