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월드컵 올인" 손흥민, 12년 함께한 광고 촬영도 포기

"마지막 월드컵 올인" 손흥민, 12년 함께한 광고 촬영도 포기

박효주 기자
2026.04.23 14:58
/사진=게토레이 SNS 갈무리
/사진=게토레이 SNS 갈무리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위해 12년째 홍보모델을 하는 스포츠음료 광고 촬영까지 포기했다.

게토레이 코리아는 지난 22일 SNS(소셜미디어)에 "스포츠 역사는 땀으로 만들어져 왔다. 그래서 게토레이는 축구 새 역사를 위해 손흥민 선수와 신규 광고 촬영을 포기했다"며 "대신 작년 광고를 다시 사용해 손흥민 선수가 촬영장이 아닌 훈련장에서 땀 흘릴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어떤 광고보다고 강렬한 드라마로 모두 기대를 넘어설 땀의 힘을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에 손흥민도 "이번 여름이 축구선수로서 얼마나 중요한 무대가 될지 이미 몸과 마음으로 느끼고 있다"며 "그만큼 이번 여름을 위해 신체뿐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꿈을 이루기 위해 준비해 온 시간과 노력 그리고 흘린 땀을 믿고 대한민국 여러분께 기쁨과 행복한 기억을 선물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손흥민 북중미 월드컵이 자신이 출전하는 마지막 월드컵이 될 것을 암시하며 남다른 각오를 드러낸 바 있다. 토트넘 홋스퍼 소속이던 지난해 8월 서울 영등포구 Two IFC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매치 기자회견에서 LAFC로 이적한 이유가 월드컵임을 밝히기도 했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은 개막을 약 50일 앞두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개최국' 멕시코, 남아프리카 공화국, 체코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한국은 A조 3번째 자리에 들어가며 조별리그 모든 일정을 멕시코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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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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