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6일 만의 QS ’ 원태인 눈물…삼성, 키움에 또 졌다. 6연패 어쩌나 [고척 리뷰]

OSEN 제공
2026.04.25 19:37
키움 히어로즈가 삼성 라이온즈를 이틀 연속 제압하며 위닝 시리즈를 확보했고, 삼성은 6연패에 빠졌다. 키움은 2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4-2 역전승을 거두었다. 삼성 선발 원태인은 266일 만에 퀄리티스타트 플러스를 달성했으나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 투수가 되었다.

[OSEN=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삼성 라이온즈를 이틀 연속 제압하고 위닝 시리즈를 확보했다. 삼성은 6연패의 늪에 빠졌다. 키움은 2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4-2 역전승을 장식했다.

하영민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 키움은 우익수 박주홍-좌익수 트렌턴 브룩스-2루수 안치홍-지명타자 임지열-1루수 최주환-3루수 김지석-포수 김동헌-중견수 박수종-유격수 오선진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삼성은 중견수 김지찬-우익수 박승규-2루수 류지혁-1루수 르윈 디아즈-지명타자 최형우-3루수 전병우-좌익수 김헌곤-포수 강민호-유격수 양우현으로 타순을 짰다. 선발 투수는 원태인.

선취점은 삼성의 몫. 1회 김지찬의 볼넷, 류지혁의 우전 안타로 만든 1사 1,2루서 디아즈가 선제 적시타를 날렸다.

키움은 1회말 공격 때 1사 후 브룩스의 볼넷, 안치홍과 임지열의 안타로 1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최주환이 2루수 병살타로 찬물을 끼얹었다.

1점 차 뒤진 4회 선두 타자 안치홍이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날렸다. 임지열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최주환이 볼넷을 골랐고 김지석이 중전 안타를 때려 주자 만루가 됐다. 김동헌의 내야 땅볼로 1-1 균형을 맞췄다. 계속된 2사 2,3루서 박수종이 싹쓸이 2루타를 날렸다.

삼성은 1-3으로 뒤진 6회 선두 타자 디아즈가 솔로 아치를 날렸다. 볼카운트 1B-2S에서 4구째 직구(146km)를 잡아당겨 오른쪽 외야 담장 밖으로 날려 버렸다. 비거리는 125m. 지난 12일 대구 NC 다이노스전 이후 13일 만의 홈런이다. 2-3.

그러자 키움은 8회 1사 후 안치홍이 삼성 두 번째 투수 백정현을 상대로 중월 솔로 아치를 터뜨리며 쐐기를 박았다.

키움 선발 하영민은 5⅔이닝 5피안타(1피홈런) 3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안치홍은 8회 쐐기 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을 올렸다. 박수종도 2타수 1안타 2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반면 삼성 선발 원태인은 7이닝 6피안타 2볼넷 4탈삼진 3실점으로 지난해 8월 2일 대구 LG 트윈스전 이후 266일 만에 퀄리티스타트 플러스를 달성했으나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2패째를 떠안았다. 디아즈는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올렸고 김헌곤과 박승규는 멀티히트를 달성했으나 팀 패배에 빛을 잃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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