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군 타율 .333 반등’ 김재환, 1군 콜업→5번 DH 출격 “불렀으면 써야죠”…한유섬 1군 말소 [오!쎈 인천]

OSEN 제공
2026.05.07 16:32
SSG 랜더스 이숭용 감독은 7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김재환을 1군에 콜업했다고 밝혔다. 김재환은 올 시즌 부진으로 2군에서 재조정을 거쳤으며,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3할3푼3리를 기록하며 반등했다. 이숭용 감독은 허리 통증이 있는 한유섬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김재환을 5번 지명타자로 기용하며 그의 활약을 기대했다.

[OSEN=인천,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 김재환이 1군에 콜업됐다.

SSG 이숭용 감독은 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어제 (김)재환이하고 직접 통화를 했다. 본인도 잘 준비를 했다고 해서 1군에 올렸다”고 밝혔다.

SSG는 박성한(유격수) 정준재(2루수) 최지훈(중견수) 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 김재환(지명타자) 최준우(우익수) 오태곤(1루수) 이지영(포수) 홍대인(3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한유섬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고 김재환이 올라왔다.

지난 겨울 2년 총액 22억원에 SSG와 계약하며 처음으로 팀을 옮긴 김재환은 올 시즌 24경기 타율 1할1푼(82타수 9안타) 2홈런 10타점 7득점 OPS .462로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이에 지난달 27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돼 2군에서 재조정을 거쳤다. 퓨처스리그 성적은 4경기 타율 3할3푼3리(12타수 4안타) 2타점 1득점 OPS .762를 기록했다.

이숭용 감독은 “본인도 잘 준비가 됐다고 하고 이명기 코치한테 따로 물어보니 같은 생각이라고 하더라. 어차피 (한)유섬이도 허리가 좀 안좋아서 2군으로 보내고 재환이를 콜업했다. 재환이는 준비도 잘하고 자신감도 얻었다고 하니 믿고 기용을 해봤다”고 말했다.

김재환을 5번 지명타자로 기용한 이숭용 감독은 “당연히 불렀으면 써야하지 않나. 본인이 괜찮다고 하는데 시간을 더 주는 것도 이상하다. 이명기 코치가 재환이와 동거동락하면서 고생이 제일 많았을텐데 재환이가 잘하게 된다면 이명기 코치의 공이 크다. 팀과 코칭스태프가 재환에게 모든 것을 맞춰줬기 때문에 잘할거라고 믿는다”며 김재환의 활약을 기대했다.

한유섬은 올 시즌 28경기 타율 1할6푼2리(74타수 12안타) 3타점 8득점 1도루 OPS .506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김재환을 대신해 2군으로 내려가 반등을 위한 재조정을 시작했다.

“유섬이는 몸 상태가 좋지 않은게 가장 큰 것 같다”고 말한 이숭용 감독은 “원체 우직한 친구라 아프다는 표현을 잘 하지 않는다. 그런데 며칠 훈련을 지켜보니 가동성 범위가 조금 좁아진 것 같았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힐링도 하고 머리도 식힐 겸 내려갔다 오는게 맞다고 생각했다”고 한유섬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한 이유를 설명했다.

선발투수는 타케다 쇼타다. 타케다는 올 시즌 5경기(20이닝) 1승 3패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롯데를 상대로 5⅓이닝 3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쳤다. NC를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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