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5위' 日 파이터, UFC 메인이벤트 출격... '랭킹 2위' 플라이급 강자와 대격돌

박건도 기자
2026.05.21 17:40
UFC는 6월 21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메타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의 메인 이벤트로 플라이급 랭킹 2위 마넬 캅과 5위 호리구치 교지의 2차전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캅은 브랜든 로이발, 아수 알마바예프, 브루노 실바를 연달아 진압하며 상승세를 탔고, 호리구치는 UFC 복귀 후 무패 가도를 달리며 아미르 알바지와 타기르 울란베코프를 꺾었다. 이번 대회 코메인 이벤트로는 밴텀급 랭킹 15위 파리드 바샤라트와 신예 이든 유잉의 맞대결이 배치됐다.
호리구치vs캅 매치 포스터. /사진=UFC 제공

UFC가 플라이급 상위 랭커들의 불꽃 튀는 리턴매치 성사 소식을 알렸다.

UFC는 오는 6월 21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메타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의 메인 이벤트로 플라이급(56.7kg) 랭킹 2위 마넬 캅(32·포르투갈)과 5위 호리구치 교지(35·일본)의 2차전을 확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대회 코메인 이벤트격으로는 밴텀급(61.2kg) 랭킹 15위 파리드 바샤라트(28·잉글랜드)와 신예 이든 유잉(28·미국)의 맞대결이 배치됐다.

메인 이벤트를 장식할 캅은 화끈한 피니시 능력을 앞세워 파이트 보너스와 함께 타이틀 도전권 확보를 노린다. 브랜든 로이발, 아수 알마바예프, 브루노 실바를 연달아 진압하며 상승세를 탄 캅은 과거 호리구치에게 당했던 패배를 설욕하고 플라이급 전선을 제패하겠다는 각오다.

호리구치와 캅의 매치 포스터. /사진=UFC 제공

이에 맞서는 전 UFC 타이틀 도전자 호리구치는 UFC 복귀 후 무패 가도를 달리며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타격과 레슬링을 겸비한 올라운더인 그는 아미르 알바지와 타기르 울란베코프를 꺾고 톱5 자리를 공고히 했다. 호리구치는 이번 2차전에서도 캅을 피니시로 제압해 타이틀 전선을 향한 확실한 명분을 쌓겠다는 계산이다.

밴텀급의 무패 유망주 바샤라트는 올해 두 번째 옥타곤 출격을 준비한다.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DWCS)'를 거쳐 UFC에 입성한 뒤 제앙 마츠모토, 크리스 구티에레즈, 빅터 휴고를 차례로 격파한 바샤라트는 유잉을 상대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려 한다.

상대인 유잉은 3연속 무패 파이터들을 저격하며 랭킹 진입을 정조준하고 있다. 유잉은 날카로운 타격 능력을 바탕으로 맬컴 웰메이커와 하파엘 이스테방을 꺾고 강렬한 인상을 남겼더니 바샤라트도 무너뜨리고 15위권 내에 이름을 올리겠다는 심산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