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구단 홈 경기 연속 매진 신기록을 작성했다.
KIA는 14일 "이날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에서 펼쳐진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오후 4시를 기해 2만 500석의 입장권을 모두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 시즌 22번째 매진과 동시에 12경기 연속 경기 매진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종전 기록이었던 지난 2024년 9월 7일 광주 키움 히어로즈전부터 2025년 3월 23일 광주 NC 다이노스전까지의 11경기 연속 경기 매진 기록을 넘어선 구단 신기록이다.
KIA 구단은 "14일 현재까지 34차례 홈경기에서 62만 704명의 관중이 입장, 경기 당 평균 1만 8256명의 관중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또 한 시즌 최다 매진 기록인 30경기(2024년)까지 8경기를 남겨놓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와 같은 흐름이라면 충분히 한 시즌 최다 매진 기록도 깨트릴 수 있을 전망이다.
나성범 KIA 타이거즈 주장은 "팬 여러분들께서 챔피언스 필드를 항상 가득 메워 주셨기에 선수단 모두가 힘내서 경기에 임하고 있다. 언제나 팬분들과 함께한다는 팬 퍼스트 정신과 최상의 경기력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KIA는 박재현(좌익수), 김호령(중견수), 김도영(지명타자), 나성범(우익수), 김선빈(2루수), 변우혁(1루수), 김규성(유격수), 김태군(포수), 박민(3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김태형이다.
이에 맞서 두산은 정수빈(중견수), 카메론(우익수), 손아섭(좌익수), 양의지(지명타자), 오명진(2루수), 박찬호(유격수), 안재석(3루수), 윤준호(포수), 강승호(1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곽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