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양석환 2안타+박찬호 7회 역전 적시타' 두산 싹쓸이 패배는 없었다, KT 5연승 좌절 [잠실 현장리뷰]

잠실=김우종 기자
2026.06.18 21:22
두산 베어스가 1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 KT가 3회초 힐리어드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냈으나 두산은 5회말 양석환의 2루타와 안재석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7회말 박찬호가 역전 적시타를 터뜨린 두산은 이후 불펜진이 1점 차 리드를 지켜내며 KT의 5연승을 저지했다.
두산 베어스 양석환.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두산 베어스가 KT 위즈를 제압, 2패 후 1승에 성공했다.

두산은 1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진 KT 위즈와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두산은 2연패 탈출에 성공, 34승 2무 33패를 기록했다. 리그 순위는 단독 5위다. 반면 KT는 40승 1무 26패의 성적과 함께 2위를 유지했다. KT는 연승을 '4'에서 마감했다.

이날 두산은 박찬호(유격수), 조수행(중견수), 카메론(우익수), 양의지(포수), 김인태(지명타자), 류승민(좌익수), 양석환(1루수), 안재석(3루수), 이유찬(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두산 선발 투수는 최민석.

KT는 최원준(중견수), 김현수(지명타자), 안현민(우익수), 힐리어드(좌익수), 허경민(3루수), 류현인(2루수), 오윤석(1루수), 조대현(포수), 권동진(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소형준.

선취점은 KT가 뽑았다. 3회초 1사 후 최원준과 김현수가 연속 볼넷을 골라낸 뒤 2사 후 힐리어드가 좌중간 적시 2루타를 터트렸다.

그러자 두산은 5회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날 1군으로 복귀한 선두타자 양석환이 9구 승부 끝에 좌익선상 안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쳐냈다. 이어 안재석이 1루수 맞고 우익수 방면으로 굴절되는 적시타를 작렬시켰다.

결승타는 7회에 나왔다. KT가 투수를 스기모토에서 김민수로 교체한 가운데, 대타 정수빈이 좌익선상 안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때려냈다. 이어 박찬호가 우전 적시타를 뽑아내며 2-1을 만들었다. 결국 두산은 7회 이용찬, 8회 김택연, 9회 이영하를 차례로 마운드에 올린 끝에 1점 차 리드를 잘 지켜냈다.

두산 베어스 최민석.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두산 베어스 박찬호.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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