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두산 베어스와 주말 3연전 중 첫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LG는 19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두산을 상대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홈 경기를 치른다.
LG는 광주에서 주중 3연전을 1승 2패로 마친 뒤 서울로 올라왔다. 선두를 유지하기 위해 이번 3연전 결과가 중요한 상황.
LG는 송찬의(우익수), 박해민(중견수), 오스틴(지명타자), 문보경(3루수), 오지환(유격수), 문정빈(1루수), 문성주(좌익수), 이주헌(포수), 구본혁(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이정용이다.
송찬의가 리드오프로 선발 출격하는 게 눈에 띈다. 송찬의가 1번 타자로 선발 출장하는 건 지난 2025년 4월 23일 딱 한 번 있었다.
송찬의는 올 시즌 46경기에 출장해 타율 0.290(131타수 38안타) 6홈런 2루타 11개, 3루타 1개, 27타점 30득점, 1도루(0실패) 17볼넷 36삼진, 장타율 0.527, 출루율 0.404, OPS(출루율+장타율) 0.931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출루율은 홍창기(0.427), 문보경(0.413)에 이은 팀 내 3위.
이날 경기에 앞서 사령탑인 염경엽 LG 감독은 송찬의의 리드오프 기용 배경에 관해 "(송)찬의가 출루율이 팀 내에서 (홍)창기, (문)보경 다음으로 높다"면서 "올해는 팀 전체적으로 출루율이 안 나오는 편인데, 출루를 많이 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LG에 맞서 두산은 정수빈(중견수), 박찬호(유격수), 손아섭(지명타자), 카메론(우익수), 김민석(좌익수), 양석환(1루수), 안재석(3루수), 오명진(2루수), 윤준호(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웨스 벤자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