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는 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전반기 '키움증권 홈런존'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즌 6월까지 안치홍 등 11명의 타자가 총 14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7,000만 원의 유소년 야구 발전 기금이 조성됐다. 시상식에 참석한 안치홍은 팀 승리 기여와 좋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는 소감을 밝혔다.
키움 히어로즈 2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전반기 '키움증권 홈런존' 시상식을 진행했다.
키움 히어로즈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메인 스폰서인 키움증권과 함께 고척돔 외야 좌우측에 '키움증권 홈런존'을 마련했다. 해당 구역으로 홈런을 친 키움 선수에게는 개당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와 동시에 홈런이 나올 때마다 500만 원씩의 기금이 별도로 적립된다. 이렇게 모인 적립금은 향후 유소년 야구 발전 지원 사업에 활용될 계획이다. 올해 개막 이후 6월까지 안치홍, 김건희, 최주환 등 11명의 타자가 총 14개의 홈런을 홈런존으로 쏘아 올리며, 현재까지 총 7,000만 원의 유소년 야구 발전 기금이 조성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키움증권 성혜정 이사가 참석해 수상자 대표로 나선 안치홍에게 상금을 전달했다. 선수단 대표로 상을 받은 안치홍은 "대표로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라며 "홈런으로 팀 승리에 기여하고, 동시에 (유소년 야구 발전이라는) 좋은 일에도 동참할 수 있게 돼 더욱 의미가 깊다. 남은 시즌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