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전날(3일) 패배를 설욕하며 반격할 수 있을 것인가.
두산은 4일 오후 6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을 상대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원정 경기를 치른다.
두산은 40승 2무 40패를 기록 중이다. 리그 순위는 5위 한화 이글스에 0.5경기 차 뒤진 6위다.
이날 두산은 김민석(좌익수), 손아섭(우익수), 박준순(2루수), 양의지(지명타자), 안재석(3루수), 박찬호(유격수), 정수빈(중견수), 윤준호(포수), 강승호(1루수) 순으로 선발 타순을 짰다. 선발 투수는 최승용이다.
전날과 비교해 지명타자를 봤던 손아섭이 우익수로 나선다. 대신 전날 선발 포수 마스크를 착용했던 양의지는 지명타자로 이동했다.
아울러 류승민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류승민은 최근 5경기에서 21타수 2안타로 다소 주춤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신 전날 선발 라인업에 복귀, 1안타를 포함해 멀티 출루 경기를 펼쳤던 손아섭이 2경기 연속 선발 출장한다.
이날 경기에 앞서 김원형 두산 감독은 류승민의 선발 제외에 관해 "최근 조금 타격감이 떨어졌다고 봤다. 아무래도 최근 9경기 연속 선발로 나서다 보니 체력적으로 조금 힘들지 않을까. 그렇게 계속해서 나갈 줄은 저도 몰랐다(웃음)"며 선발 라인업 제외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두산에 맞서 키움은 서건창(2루수), 추재현(중견수), 데이비슨(1루수), 히우라(좌익수), 안치홍(지명타자), 박찬혁(우익수), 여동욱(3루수), 김동헌(포수), 권혁빈(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박준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