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G 타율 0.231' 문보경 4번 굳건! 3연패 LG, 5번 송찬의-7번 문정빈 선발 출격 [잠실 현장]

잠실=김동윤 기자
2026.07.18 16:11
3연패에 빠진 LG 트윈스가 1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홈 경기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최근 타격감을 올리고 있는 문보경이 이틀 연속 4번 타자로 출전하며 송찬의와 문정빈 등 젊은 우타 거포들도 선발 기회를 얻었다. LG 선발 투수 임찬규는 이번 경기에서 시즌 첫 두 자릿수 승리 도달과 팀의 연패 탈출을 노린다.
LG 문보경. /사진=강영조 선임기자

3연패에 빠진 LG 트윈스가 3경기 연속 문보경(26)을 클린업에 포함하며 신뢰를 보냈다.

LG는 1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KT 위즈와 홈 경기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날 LG는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오스틴 딘(지명타자)-문보경(3루수)-송찬의(좌익수)-오지환(유격수)-문정빈(1루수)-박동원(포수)-신민재(2루수)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임찬규.

전날(17일) 멀티히트로 활약한 문보경이 이틀 연속 4번 자리를 꿰찼다. 최근 10경기 타율 0.231의 문보경은 후반기 들어 3경기 연속 안타로 조금씩 타격감을 올리고 있다. KT 상대로도 올해 7경기 타율 0.407(27타수 11안타), 상대 선발 투수 맷 사우어에게도 4타수 3안타(1홈런) 1타점으로 강했던 만큼 활약이 기대된다.

우타 거포 젊은 피도 대거 출전했다. 송찬의(29)와 문정빈(23)이 나란히 선발 기회를 얻었다. 송찬의 최근 10경기 타율 0.206(34타수 7안타)로 부진하지만, 변함없이 신뢰를 얻었다. 반대로 문정빈은 최근 10경기 타율 0.360(25타수 9안타)에도 간헐적인 기회를 얻다가 이틀 연속 선발 출장하게 됐다.

이날 등판할 KT 사우어는 올해 16경기 6승 4패 평균자책점 4.39, 92⅓이닝 66탈삼진을 기록 중이다. LG에는 3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4.67로 약했다.

다승 공동 1위의 임찬규가 가장 먼저 두 자릿수 승리에 도달할지도 관심사다. 임찬규는 올해 17경기 9승 2패 평균자책점 3.78, 95⅓이닝 52탈삼진으로 LG 승리의 파랑새 역할을 했다.

올해 KT 상대로는 3경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3.78로 강하진 않았다. 하지만 그가 등판 경기에선 쉽게 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줘 연패 탈출을 이끌지 기대된다.

현재 LG는 52승 35패로 2위, 5연승으로 49승 1무 35패를 기록 중인 3위 KT에 1.5경기 차로 쫓기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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