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오피셜? "한국시간 맞춰서 발표해" ATM, '7시간 시차'까지 고려한 특급 대우... "벌써 유니폼 폭풍 문의"

박재호 기자
2026.07.24 16:13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공식 발표가 임박했으며 양 구단은 현재 최종 서류 교환을 진행 중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한국 팬들을 위해 7시간의 시차를 고려한 시간대에 영입을 발표할 가능성이 크다. 이번 이적 규모는 총액 4000만 유로에 달하며 이강인은 3년 만에 라리가로 복귀하게 됐다.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가상의 모습. /사진=파브리시오 로마노 SNS 갈무리

이강인(25)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공식 발표가 임박했다. 양 구단 간 서류 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팬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스페인 '마르카'는 24일(한국시간) "한국이 이강인의 영입 발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며 "아틀레티코와 파리 생제르맹(PSG)은 현재 이적을 위한 최종 서류 교환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적 절차는 사실상 끝났다. 매체는 "이강인은 일주일 전 한국에서 아틀레티코 구단 주치의(비얄론) 참관 아래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다. 아틀레티코와 개인 합의를 마쳤고, PSG와 계약 해지 문제도 모두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공식 발표가 미뤄지는 이유는 복잡한 세부 서류 작업 때문이다. 특히 초상권 조항 조율이 핵심이다. 매체는 "이강인이 PSG 입단 후 아시아 시장에서 킬리안 음바페를 넘어서는 유니폼 판매량을 기록한 만큼, 초상권은 양측 모두에게 가볍게 넘길 수 없는 문제"라고 전했다.

이적 공식 발표는 24일(금요일) 중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매체는 "양 구단이 마지막 세부 사항을 다듬고 있다"며 "7시간의 시차를 고려해 한국 팬들이 깨어 활동하는 시간대에 맞춰 영입을 발표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강인. /사진=김진경 대기자
이강인. /AFPBBNews=뉴스1

아직 '오피셜'이 뜨지 않았지만 열기는 이미 뜨겁다. 한국은 물론 마드리드 현지 구단 매장에도 이강인의 등번호를 묻는 방문객이 쇄도하며 유니폼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이강인을 향한 관심은 다음 달 방한 일정에서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선수단은 오는 8월 5일 서울에 입국하며, 9일 맨체스터 시티와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치른다.

이번 이적 규모는 기본 이적료 3500만 유로에 옵션 500만 유로를 더해 총액 4000만 유로(약 670억 원)에 달하며, 계약 기간은 2031년까지 5년이다.

발렌시아, 마요르카를 거쳐 PSG에서 활약했던 이강인은 이번 이적으로 3년 만에 라리가에 복귀하게 됐다. 아틀레티코는 팀을 떠난 앙투안 그리즈만의 공백을 이강인이 완벽하게 메워주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지도 아래 새로운 전술적 핵심으로 활약할 전망이다.

이강인.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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