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뵈모 멀티골' 맨유, '이강인 합류 전' ATM에 2-1 역전승

OSEN 제공
2026.08.02 00:1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브라이언 음뵈모의 멀티골에 힘입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전반 5분 아르나우 오르티스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후반에 음뵈모에게 페널티킥 동점골과 역전골을 허용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경기 막판 슈팅이 골대를 두 차례 때리는 등 공세를 펼쳤으나 맨유가 승리를 지켜냈다.

[OSEN=정승우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브라이언 음뵈모의 멀티골을 앞세워 이강인(25)이 합류하기 전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역전승을 거뒀다.

맨유는 1일(한국시간) 스웨덴 솔나에서 열린 아틀레티코와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아틀레티코가 경기 시작 5분 만에 앞서갔다. 코너킥 이후 코케가 연결한 공을 아르나우 오르티스가 페널티 박스 밖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맨유는 루크 쇼와 아마드 디알로, 레니 요로를 앞세워 반격했다. 얀 오블락 골키퍼의 선방과 슈팅 정확도 부족으로 전반에는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전반은 아틀레티코가 1-0으로 앞선 채 끝났다.

맨유는 후반 8분 균형을 맞췄다. 셰이 레이시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호르헤 카스티요의 반칙을 끌어내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음뵈모가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찔렀다.

음뵈모는 후반 29분 다시 골망을 흔들었다. 문전에서 흐른 공에 가장 먼저 반응해 가까운 거리에서 오른발로 밀어 넣으며 2-1을 만들었다.

아틀레티코는 경기 막판 결정적인 기회를 연달아 잡았다.

후반 39분 모르텐 히울만의 슈팅이 왼쪽 골대를 때렸다. 같은 분 로드리고 멘도사의 헤더도 반대편 골대를 맞고 나왔다.

아틀레티코는 추가시간까지 동점골을 노렸지만 이케르 루케의 마지막 슈팅이 골문 위로 벗어났다.

맨유는 음뵈모의 두 골을 끝까지 지키며 프리시즌 승리를 챙겼다. 아틀레티코는 이른 선제골을 넣고도 후반 페널티킥과 문전 실점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reccos23@osen.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