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웨일즈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홈 3연전 기간 여름 특별행사 'WHALES COOL BACK!'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울산 구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폭염 속에서도 야구장을 찾는 팬들에게 시원하고 안전한 관람 환경과 색다른 팬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울산 웨일즈는 행사 기간 내야지정석, 테이블석, 프리미엄석 등 주요 관람 구역에 미스팅 에어쿨러 10대를 설치해 경기장 열기를 식힌다. 전광판을 통해 경기 전후 온도 하락 폭에 맞춰 경품을 제공하는 참가형 이벤트도 마련된다.
시구 행사에는 뜻깊은 인물들이 마운드에 오른다. 제81주년 광복절인 15일에는 독립운동가 이안호 선생의 자녀인 이한모 광복회 울산지부 사무국장이 시구자로 나선다. 이어 16일에는 지난 3일 울산 페인트 공장 화재를 진압한 울산남부소방서 구조대 최우석 소방교가 초청돼 시민의 안전을 지킨 영웅의 의미를 새긴다. 경기 마지막 날인 17일 종료 후에는 어린이·청소년 동반 가족이 직접 그라운드 베이스를 밟아보는 '웨일즈 그라운드 베이스 러닝' 행사가 열린다.
다양한 티켓 혜택과 보상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친구 추천 시 내야지정석 1+1 예매 혜택이 주어지며, 광복절 당일 태극기를 지참하거나 태극기 문양이 들어간 의류·액세서리를 착용한 관람객은 내야지정석 2,000원 현장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지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폭염으로 경기 취소를 겪은 '울롯 빅매치(롯데전)' 예매자에게는 한화전 내야지정석 2매 무료 예매 쿠폰이 지급되며, 현장 인증 시 팔도비빔면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마스코트 '오르카' 팬미팅, WHALES COOLING CAM, 물풍선 경품 이벤트 등 다채로운 이닝 간 행사와 스폰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울산웨일즈 김동진 단장은 "시민들이 무더위를 잊고 문수야구장에서 즐거운 여름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