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타구 안 맞았는데 '대체 왜' NC 김휘집, 스윙 후 칼 교체... "왼쪽 대퇴부 근경련 증상... 병원 검진 없다"

김동윤 기자
2026.08.11 20:41
NC 다이노스 김휘집이 11일 KT 위즈와의 경기 도중 왼쪽 대퇴부 근경련 증상으로 교체됐다. 4회말 타석에서 스윙 후 통증을 호소한 김휘집은 트레이너와 상담 끝에 선수 보호 차원에서 그라운드를 떠났다. NC 구단 측은 김휘집의 병원 검진 예정은 없다고 밝혔다.
NC 김휘집. /사진=김진경 대기자

NC 다이노스 김휘집(26)이 자신의 파울 타구에 맞지 않았음에도 칼 같이 교체돼 눈길을 끌었다.

김휘집은 1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KT 위즈와 홈 경기 4회말 타석 도중 서호철과 교체됐다.

옛 동료 로건 앨런의 볼 2개를 흘려보낸 김휘집은 이후로도 공 2개를 더 지켜보며 3B1S 유리한 볼 카운트를 가져갔다. 하지만 시속 150km 빠른 공에 강하게 휘두르며 문제가 발생했다.

김휘집이 친 타구는 뒤로 흘러 파울이 됐고 몸에 맞은 건 없었다. 그러나 김휘집은 왼쪽 다리 쪽에 통증을 호소하며 배터 박스에서 벗어났고 트레이너와 이야기를 나눴다. NC 트레이너는 대화 끝에 벤치에 교체 사인을 보냈고 결국 김휘집은 그라운드를 벗어났다.

이에 NC 구단 관계자는 "김휘집 선수가 4회말 타석에서 왼쪽 대퇴부 근경련 증상으로 선수 보호차원에서 교체됐다. 병원 검진 예정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적시타를 기록하는 등 타격감이 좋았던 터라 아쉬움이 남았다. 이날 6번 타자 및 3루수로 선발 출장한 김휘집은 1회말 2사 2루에서 로건의 바깥쪽 체인지업을 우측 외야로 보내 1타점 적시타를 만들었다. NC의 3-0 리드를 안기는 안타였다.

NC는 이후 4회 김현수에게 우월 솔로포를 허용했지만, 선발 투수 라일리 톰슨이 추가 실점 없이 5이닝을 버텨내면서 3-1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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