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18세 신성' 전북 김예건 벌써 상 탔다, K리그 역대 최연소 '이달의 골' 영예

김명석 기자
2026.08.12 14:37
전북 현대의 김예건이 울산 HD전에서 터뜨린 데뷔골로 K리그 이달의 골 영예를 안았다. 김예건은 팬 투표에서 4937표를 얻어 포항 스틸러스의 완델손을 제치고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K리그 이달의 골 역대 최연소 기록이며 김예건에게는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전북 현대 김예건이 지난 7월 11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HD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린 뒤 포효하고 있다. /사진=전북 현대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 김예건(18)이 K리그 이달의 골 영예를 안았다.

12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김예건은 지난달 11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7라운드 원정 경기 울산 HD전에서 터뜨린 골로 K리그 이달의 골 영예를 안았다.

당시 김예건은 팀이 2-0으로 앞서던 후반 34분 아크 정면에서 찬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프로 2경기 만에 터뜨린 데뷔골이었다. 당시 만 17세 11개월 4일의 나이로 그는 K리그 최연소 득점 7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당시 김예건의 골은 동원F&B가 후원하는 '안심을 마시다 동원샘물 이달의 골' 후보에도 올랐다. 경쟁자는 FC안양전에서 골을 터뜨렸던 포항 스틸러스 완델손이었다.

수상자는 K리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Kick'을 통한 팬 투표로 결정됐다. 김예건은 4937표(59.2%)를 얻어 3433표(40.8%)를 얻은 완델손을 제치고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김예건의 이번 수상은 K리그 이달의 골 역대 최연소 기록이다. 그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함께 트로피가 주어진다. 그의 친필 사인이 담긴 레플리카 트로피는 기부 경매로 진행된다.

'축구 신동'으로 불렸던 김예건은 전북 유스를 거쳐 올해 3월 준프로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2경기 만에 프로 데뷔골을 터뜨린 다음날엔 고교생 신분으로 프로 계약으로 전환했다.

K리그 7월 이달의 골을 수상한 전북 현대 김예건.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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