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11일) 선발 등판을 마친 키움 히어로즈 우완 에이스 안우진(27)이 목 담 증세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키움 구단은 12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투수 안우진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투수 알칸타라를 새롭게 1군에 등록했다고 발표했다.
구단에 따르면 안우진은 지난 11일 고척 LG 트윈스전에 선발 등판한 이후 목 부위에 담 증세를 느껴 엔트리 말소가 결정됐다. 안우진은 11일 LG를 상대로 선발 등판해 5이닝 2피안타 4볼넷 1몸에맞는공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승패 역시 올리지 못했다. 11일 경기를 포함해 이번 시즌 안우진은 17경기 2승 6패 평균자책점 3.69라는 성적을 찍고 있다.
다행히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키움 관계자는 "큰 부상은 아니며, 몸 상태가 회복되는 대로 상태를 점검한 뒤 향후 등판 일정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에이스 안우진이 잠시 자리를 비운 가운데, 새로 등록된 알칸타라가 키움 마운드의 공백을 어떻게 메워줄지 자못 궁금해진다.
한편, 키움은 LG 선발 투수 임찬규를 맞아 서건창(2루수)-안치홍(1루수)-데이비슨(지명타자)-박찬혁(우익수)-추재현(좌익수)-김건희(포수)-임병욱(중견수)-권혁빈(유격수)-여동욱(3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전준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