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1 김천상무의 백종범(25)이 2026시즌 7월 K리그 '의사가 만든 링티 이달의 세이브'를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링티가 후원하는 '의사가 만든 링티 이달의 세이브'는 매월 가장 인상 깊은 선방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자는 두 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팬 투표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투표는 K리그 멤버십 어플리케이션 'Kick'(80%)과 링티 공식몰(20%)을 통해 집계되며, 'Kick'과 링티 공식몰 모두 가입자당 하루 1회씩, 투표 기간 총 3회 참여할 수 있다.
7월 '이달의 세이브'는 K리그1 16~20라운드 경기를 대상으로 했고, 후보에는 김천 백종범과 인천유나이티드 김동헌이 이름을 올렸다.
백종범은 20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전 후반 16분에 근거리에서 시도한 주민규의 슈팅을 역동적인 선방으로 막아냈다. 김동헌은 19라운드 울산HD전 후반 추가시간에 김영권의 프리킥을 선방하며 후보에 올랐다.
이번 투표는 지난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실시했다. 투표 가중치 환산 결과 백종범이 57.2점(4191표)을 받아 42.8점(3429표)을 받은 김동헌을 제치고 '7월 이달의 세이브'를 차지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백종범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함께 트로피가 주어진다. 연맹은 "백종범의 친필 사인이 담긴 레플리카 트로피를 제작해 기부 경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