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격' 이정후, 무려 5타수 무안타→2G 연속 침묵이라니! 타율도 0.293 광속 추락

박수진 기자
2026.08.13 08:18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 경기에서 5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타격 침체에 빠졌다. 이정후는 상대의 호수비와 불운 속에 단 한 번도 출루하지 못했으며 시즌 타율은 0.293까지 하락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선발 투수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리드를 지키지 못한 채 1-2로 역전패했다.
이정후. /AFPBBNews=뉴스1
이정후(왼쪽)가 윌리 아다메스를 맞이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8)가 2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하지 못하며 타격 침체에 빠졌다. 시즌 타율이 어느새 0.293까지 내려갔다.

이정후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 경기에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최근 5경기 21타수 2안타(1홈런)의 극심한 빈타에 시달린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97에서 0.293까지 떨어졌다.

경기의 흐름도, 운도 이정후를 도와주지 않았다. 1회말 첫 타석에서 3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2회말 무사 1, 2루의 찬스에서 아쉬움을 삼켰다. 안타성 날카로운 타구를 날렸지만 공이 간발의 차로 파울 라인을 벗어났고, 결국 유격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3번째 타석에서는 상대의 호수비에 가로막혔다. 팀이 1-0으로 앞선 4회말 1사 1루에서 이정후가 좌중간으로 잘 맞아 나간 타구를 보냈으나, 휴스턴 중견수 달 바쇼가 몸을 날리는 다이빙 캐치로 잡아내며 안타를 지워버렸다. 이후 이정후는 6회말과 9회말 타석에서도 모두 땅볼로 물러나며 결국 단 한 번도 출루하지 못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1-2로 역전패를 당하며 시즌 71패(50승)째를 기록했다. 선발 투수 아드리안 하우저가 6이닝 2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하며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고 내려갔지만, 7회 1-1 동점을 헌납했고 8회 키튼 윈이 추가 실점하며 리드를 날렸다.

이정후.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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