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무려 4경기' 韓 축구대표팀, A매치 장소·일정 확정... 임시 감독 체제 진행

박건도 기자
2026.08.18 11:30
대한축구협회는 9월과 10월 국내에서 열리는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4경기를 수원, 서울, 울산, 용인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4연전은 FIFA의 일정 개편에 따라 9월과 10월 일정을 통합하여 운영되며 에콰도르, 우루과이, 베네수엘라, 우즈베키스탄을 차례로 상대한다. 대표팀은 사상 처음으로 공개 채용을 통해 선임되는 임시 감독 체제로 이번 경기들을 치를 예정이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9·10월 A매치 일정.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의 9·10월 A매치 4연전 개최 장소가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8일 오는 9월과 10월 국내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4경기를 수원, 서울, 울산, 용인에서 차례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4경기 모두 킥오프 시간은 오후 8시다.

대표팀은 추석 연휴 직전인 9월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에콰도르와 1차전을 치른다. 이어 9월 28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장소를 옮겨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와 맞붙는다. 10월 2일에는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베네수엘라를 상대하고, 6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전을 끝으로 4연전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번 친선경기 4연전은 지난해 11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나전 이후 오랜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A매치다. 수원에서는 지난해 3월 월드컵 예선 요르단전 이후 처음으로 대표팀 경기가 열리며, 용인은 지난해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이후 약 1년 만이다. 울산은 2023년 3월 콜롬비아전 이후 약 3년 6개월 만에 A매치를 유치했다.

대표팀이 가을 A매치 기간 동안 4경기를 연이어 진행하는 것은 국제축구연맹(FIFA)의 일정 개편에 따른 것이다. FIFA는 올해부터 연간 5회 운영하던 A매치 윈도를 4회로 축소하고, 9월과 10월 일정을 통합해 16일간 운영하도록 개편했다. 이에 따라 각국 대표팀은 이 기간 최대 4경기를 치를 수 있다.

한편 이번 9·10월 4연전은 공개 채용을 통해 선임되는 임시 감독 체제로 치러진다. 앞서 축구협회는 대한체육회의 국가대표 선발 및 운영 규정에 따라 사상 처음으로 A대표팀 사령탑을 공채 방식으로 선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선임된 임시 감독은 코칭스태프 사단과 함께 9월부터 11월까지 확정된 A매치 기간 동안 총 6경기를 지휘하게되고, 당장 9월 21일부터 시작되는 A매치 윈도우에 맞춰 8월 내로 선임 절차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2026년 9·10월 대한민국 남자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일정>

*킥오프 시간 4경기 모두 오후 8시

9월 24일 대한민국 vs. 에콰도르 수원월드컵경기장

9월 28일 대한민국 vs. 우루과이 서울월드컵경기장

10월 2일 대한민국 vs. 베네수엘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

10월 6일 대한민국 vs. 우즈베키스탄 용인 미르스타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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