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A 1.20' 박성웅-'타율 0.368' 박문순, 7월 울산 웨일즈 MVP 선정

안호근 기자
2026.08.18 11:53
박성웅과 박문순이 7월 울산 웨일즈의 월간 MVP로 선정되어 시상식을 진행했다. 투수 MVP 박성웅은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20을 기록했으며 야수 MVP 박문순은 10경기에서 타율 0.368을 기록했다. 김철욱 구단주가 직접 시상하며 격려했고 장원진 감독은 두 선수의 활약이 남은 시즌에도 이어지길 기대했다.
울산 웨일즈 박성웅(왼쪽에서 2번째)과 박문순. /사진=울산 웨일즈 제공

박성웅(27)과 박문순(23)이 7월 울산 웨일즈의 최우수선수(MVP) 영예를 누렸다.

울산 웨일즈가 지난 16일 문수야구장 로비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 앞서 7월 월간 MVP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철욱 울산광역시체육회장 겸 울산웨일즈 구단주가 참석해 7월 한 달간 팀의 승리를 위해 활약한 선수에게 직접 시상하며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7월 투수 MVP에 박성웅, 야수 MVP에 박문순이 선정됐으며 수상자에게는 각 3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7월 투수 MVP 박성웅은 7월 3경기에 등판해 15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1.20, 10탈삼진을 기록했다. 박성웅은 시즌 초부터 울산 웨일즈의 4선발로서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며 팀의 국내 선발진 가운데 꾸준한 모습을 보여줬다. 매 경기 정교한 제구력을 바탕으로 긴 이닝을 책임지며 불펜진의 부담을 덜어줬고 필요할 경우 불펜으로도 등판하는 등 팀 상황에 맞춰 마운드에서 역할을 수행했다.

7월 야수 MVP 박문순은 시즌 개막 이후인 3월 29일 울산 웨일즈에 입단한 뒤 빠른 발과 정교한 컨택 능력을 앞세워 팀의 새로운 활력소 역할을 맡아왔다. 박문순은 7월 10경기에 출장해 타율 0.368(22타수 19안타), 출루율 0.429를 기록했다. 특히 7월 15일 울산 삼성전에서 4타수 2안타 및 결승타를 기록하는 등 득점권에서 여러 차례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장원진 감독은 "두 선수 모두 시즌 초부터 각자의 자리에서 꾸준히 노력한 만큼 이번 수상이 좋은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며 "7월 MVP를 계기로 두 선수 모두가 자신감을 갖고 남은 시즌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 울산 웨일즈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선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