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배경의 여성들이 하나로 뭉쳤다!' 전북현대, '퀸컵' 2년 연속 출전

OSEN 제공
2026.09.08 15:11
전북현대 그린스쿨 여성반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충북 제천축구센터에서 열리는 2026 K리그 퀸컵에 2년 연속 참가했다. 한의사, 야생동물 간호사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12명의 선수가 선발되었으며 지난 8월 홈경기 하프타임에 출정식을 마쳤다. 이번 대회에서 선수단은 부상 없이 완주하며 지난해 성과를 넘어 2승 달성을 목표로 포부를 밝혔다.

[OSEN=서정환 기자] 다양한 직업과 배경을 가진 여성들이 전북현대 유니폼을 입고 하나로 뭉쳤다.

전북현대모터스FC(단장 이도현, 이하 전북현대)의 ‘그린스쿨 여성반’이 2년 연속 전북현대를 대표해 K리그 여자 아마추어 축구대회에 도전한다.

전북현대 그린스쿨 여성반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충북 제천축구센터에서 열리는 ‘2026 K리그 여자축구대회 퀸컵(K-WIN CUP)’에 참가한다.

올해로 두 번째 대회 출전을 맞은 그린스쿨 여성반은 지난해에 이어 전북현대를 대표하는 팀으로 대회에 나서며, 축구를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그린스쿨 여성반은 1년 이상 전북현대 그린스쿨 여성반 수업에 참여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지원 동기와 대회 참가 의지 등을 중심으로 심사를 거쳐 총 12명의 선수를 선발하였다.

한방병원에서 진료하는 한의사부터 야생동물 간호사, 보험설계사, 학생 등 서로 다른 직업과 배경을 가진 구성원들은 축구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통해 하나의 팀으로 뭉쳤다.

서로 다른 일상을 살아가던 이들이 녹색 유니폼을 입고 하나의 팀으로서 협력하고 도전한다는 점이 이번 참가의 가장 큰 의미다.

이번 참가 선수단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그린스쿨 여성반 회원들이 전북현대를 대표해 출전하는 전통을 이어가게 되었다. 지난 8월 1일 서울과의 홈경기 하프타임에는 홈 팬들의 뜨거운 응원과 격려 속에 출정식을 마치며 대회에 임하는 결의를 다진 바 있다.

특히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정기적인 훈련과 팀워크를 맞추며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한편, 부상 없이 대회를 완주하고 지난해 기록한 1승 1무를 넘어 올해는 2승 달성을 목표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전북현대 대표팀 주장 박이슬님은 “지난해 1승 1무라는 성과를 거두었는데, 올해는 무엇보다 부상 없이 건강하게 경기를 치르며 ‘2승’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그동안 그린스쿨에서 흘린 땀방울을 바탕으로 전북현대의 이름을 높이고 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최하는 ‘2026 K리그 퀸컵’은 여성 축구 저변 확대와 생활 체육 활성화를 위한 대표적인 대회다. 올해는 K리그 소속 아마추어 29개 팀과 연맹 연합팀 1개 등 총 30개 팀이 참가하며, 골키퍼 포함 6인제 미니축구 방식으로 열띤 경기를 펼친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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