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음바페?" 뎀벨레의 확신..."발롱도르, 무조건 PSG 소속에서 나온다"

OSEN 제공
2026.09.08 21:47
지난해 발롱도르 수상자인 우스만 뎀벨레가 올해도 트로피의 주인은 파리 생제르맹 선수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뎀벨레는 발롱도르 후보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해리 케인, 킬리안 음바페를 꼽으면서도 정작 자신은 후보 평가에서 제외했다. 그는 파비안 루이스와 윌리안 파초 등 동료들을 언급하며 파리 생제르맹의 2년 연속 수상을 기대했다.

[OSEN=정승우 기자] 지난해 발롱도르 수상자 우스만 뎀벨레(29, 파리 생제르맹)가 올해도 트로피의 주인은 파리 생제르맹(PSG) 선수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정작 자신은 후보 평가에서 제외했다.

프랑스 '레퀴프'는 8일(한국시간) "우스만 뎀벨레가 '프랑스 풋볼'과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지난 시즌 수상한 발롱도르와 다음 수상자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트로피가 다시 파리 생제르맹(PSG) 선수에게 돌아갈 것으로 예상했다"라고 보도했다.

올해 발롱도르 경쟁은 어느 때보다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 한 시즌 동안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73골을 터뜨린 해리 케인을 비롯해 스페인의 월드컵 우승에 힘을 보탠 라민 야말, 월드컵 역대 최다 득점자로 올라선 킬리안 음바페 등이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음바페는 최근 인터뷰에서 "올해는 발롱도르 수상을 기대해 볼 만하다는 느낌이 든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뎀벨레는 올해 경쟁이 혼전이라는 평가에 동의하지 않았다. 그는 발롱도르가 PSG 선수의 손에 남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뎀벨레는 "이번 발롱도르의 주인이 불확실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트로피는 PSG 선수의 손에 남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순서를 정하지 않은 자신의 발롱도르 후보 세 명으로 PSG 동료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와 케인, 프랑스 대표팀 동료이자 친구인 음바페를 선택했다.

뎀벨레는 "내가 꼽은 톱3를 순서 없이 말한다면 '크바라', 정말 뛰어난 시즌을 보낸 케인, 그리고 음바페"라고 밝혔다.

지난 시즌 수상자인 자신을 후보에 넣을 생각은 없었다. 뎀벨레는 "나 자신은 아니다. 나는 이런 평가에 절대로 내 이름을 넣지 않는다. 내가 직접 이야기할 때는 나에게 표를 주지 않는다"라고 선을 그었다.

뎀벨레는 세 명 이외에도 발롱도르를 받을 자격이 있는 선수가 많다고 강조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마이클 올리세와 바르셀로나의 야말, PSG 동료 파비안 루이스와 윌리안 파초를 추가로 언급했다.

특히 올리세를 향해서는 "믿기 어려운 시즌을 보냈기 때문에 후보에 포함될 수 있다. 그는 분데스리가 최고의 선수였다"라고 평가했다.

뎀벨레는 "야말도 있다. 파비안 루이스와 파초도 빼놓을 수 없다"라며 "사람들이 파초를 잊고 있다. 그는 자격이 있기 때문에 올해만큼은 잊히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자신에게는 표를 주지 않겠다고 밝힌 뎀벨레지만 발롱도르가 PSG에 남을 것이라는 확신은 분명했다. 크바라츠헬리아를 비롯해 루이스와 파초까지 동료들을 폭넓게 후보로 거론하며 PSG의 2년 연속 수상을 기대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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