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고교생 맞아?' 믿기지 않는 괴력→'무려' 201㎝ 초거구를 바닥에 '쾅'... "열도 충격의 도가니"

박건도 기자
2026.09.09 00:22
18세 현역 고등학생 프로레슬러 사토 다이치가 2m가 넘는 거구 나야 유키오를 브레인버스터로 내던지며 일본 열도를 놀라게 했다. 지난 7일 도쿄 고라쿠엔 홀에서 열린 경기에서 사토는 비록 패배했으나 120kg의 체중과 강력한 기술로 관중들의 큰 환호를 이끌어냈다. 전설적인 레슬러 사토무라 메이코는 사토의 무한한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며 미래의 정상급 재목이라고 극찬했다.
/사진=아메바 타임스 갈무리

모두가 놀랄만한 퍼포먼스였다. 18세 현역 고등학생 프로레슬러가 신장 2m가 넘는 거인을 호쾌한 브레인버스터로 내던지며 일본 열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일본 매체 '아베마 타임스'는 8일 "18세 현역 고등학생 레슬러가 2m가 넘는 거인을 정면 승부 끝에 호쾌하게 던져버려 경기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며 "근성과 남다른 풍격에 팬들의 놀라움과 찬사가 쏟아졌다"고 보도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고등학교 3학년인 사토 다이치다. 지난 7일 도쿄 고라쿠엔 홀에서 열린 다카야마니아 엠파이어 5 제4경기에서 사토는 패배했지만, 현장에서 가장 큰 환호를 이끌어내며 이름을 알렸다.

사토는 중계를 맡은 해설진이 "사토는 고등학교 3학년이며 13세에 데뷔했고 지금은 체중이 120kg에 달한다"고 프로필을 소개하자 게스트 해설로 나선 전설 사토무라 메이코조차 믿기 힘들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토는 날카로운 하이킥 연타로 상대 외국인 선수를 쓰러뜨리는 등 거침없는 기세를 과시했다.

하이라이트는 쇼와 시대의 전설적인 스모 요코즈나 다이호의 손자이자 전 세키와케 다카토우시키의 장남인 201cm 거인 나야 유키오와 맞대결이었다. 나야가 거대한 체격으로 링을 장악하자 사토는 날카로운 보디 킥을 꽂아 넣어 나야를 고통스럽게 만들었다.

이후 두 선수는 살벌한 엘보 공격과 킥을 주고받았고, 중계진이 "인간에 의한 교통사고"라고 표현할 정도로 무시무시한 공방전을 벌였다. 사토는 나야의 돌진을 하이킥으로 저지한 뒤 관중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2m가 넘는 거구를 번쩍 들어 올려 완벽한 브레인버스터로 링 바닥에 내리꽂았다. 고교생 레슬러의 파격적인 장면에 장내는 거대한 탄성과 환호성으로 뒤덮였다.

비록 경기는 MAO의 피니시 기술이 작렬하며 상대 팀의 승리로 끝났지만, 현장에서는 사토의 무한한 잠재력에 찬사가 이어졌다. 경기를 지켜본 레전드 사토무라 메이코는 "모두 훌륭한 선수들이며 2~3년 뒤에는 프로레슬링계 정상에 서 있을 재목"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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