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송성문 타석 눈앞이었는데…타티스 주니어 병살타에 그대로 경기 종료, 대수비 출장으로 만족해야 했다 [SD 리뷰]

OSEN 제공
2026.09.16 12:27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송성문이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8회말 대수비로 출장했으나 타석 기회는 얻지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11안타를 기록하고도 득점 효율이 떨어져 콜로라도에 3-9로 패배했다. 이로써 최근 8연승을 질주하던 샌디에이고의 연승 행진이 중단되었다.

[OSEN=손찬익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송성문이 경기 후반 대수비로 나섰지만 타석에 들어설 기회는 얻지 못했다. 샌디에이고의 거침없던 연승 행진도 ‘8’에서 멈췄다.

샌디에이고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9로 패했다. 최근 8연승을 질주했던 샌디에이고는 9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송성문은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샌디에이고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오스틴 헤이즈(지명타자)-매니 마차도(3루수)-타이 프랑스(1루수)-잭슨 메릴(중견수)-잰더 보가츠(유격수)-루이스 캄푸사노(포수)-사마드 테일러(좌익수)-제이크 크로넨워스(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워커 뷸러.

콜로라도는 카일 프리랜드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제이크 맥카시(중견수)-아다엘 아마도르(2루수)-콜 캐리그(유격수)-T.J. 럼필드(1루수)-카일 캐로스(3루수)-미키 모니악(지명타자)-트로이 존스턴(우익수)-브렛 설리반(포수)-잭 빈(좌익수)으로 타순을 꾸렸다.

경기 내내 벤치를 지키던 송성문은 3-9로 뒤진 8회말 수비를 앞두고 마차도를 대신해 3루수로 투입됐다.

타격 기회도 찾아오는 듯했다. 9회초 샌디에이고의 마지막 공격에서 송성문의 타석까지 연결될 가능성이 있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1사 1루에서 타티스 주니어가 병살타로 물러나면서 경기가 그대로 끝났다. 송성문은 타석에 들어서지 못한 채 이날 경기를 마쳤다.

8연승을 질주했던 샌디에이고도 이날만큼은 콜로라도의 화력을 감당하지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장단 11안타를 때려냈지만 3득점에 그쳤다. 1회와 2회 각각 1점씩 뽑았고 5회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안타 수에 비해 득점 효율이 떨어진 게 아쉬웠다.

반면 콜로라도는 홈구장 쿠어스 필드에서 화끈한 공격력을 과시했다. 특히 6회에만 대거 5점을 뽑아내는 빅이닝을 완성하며 승기를 굳혔다.

거침없이 8연승을 내달렸던 샌디에이고의 상승세는 한풀 꺾였다. 송성문 역시 대수비로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타격 기회가 찾아오지 않으면서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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