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모든 것 보여드리겠다" 장충고 권시우 예비 빅리거 됐다! 토론토와 정식 계약 '계약금 4.5억' [공식발표]

OSEN 제공
2026.09.30 13:14
장충고등학교 투수 권시우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금 33만 달러에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 권시우는 올해 1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96을 기록했으며 플로리다 마이너리그 캠프에 합류해 적응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최근 박찬민, 엄준상, 남현우 등 KBO 신인드래프트 최상위권 선수들의 메이저리그 진출이 잇따르고 있다.

[OSEN=조형래 기자] 장충고등학교 투수 권시우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 유니폼을 입었다.

권시우의 계약을 담당한 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계약금 33만 달러(약 4억5000만 원)에 정식 계약을 체결하고 공식 입단 절차를 마쳤다고 발표했다.

뛰어난 신체조건을 갖춘 우완 투수 권시우는 최고 149km/h의 패스트볼과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한다. 권시우는 올해 12경기 46이닝 1승 3패 평균자책점 1.96, 22볼넷, 60탈삼진의 성적을 기록했다.

권시우는 "최고의 팀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일원이 돼 정말 영광이다. 이곳에서 제 모든 것을 보여드리겠다"며 입단 소감을 전했다. 계약을 마친 권시우는 플로리다에 있는 토론토 마이너리그 캠프에 합류해 미국 무대 적응 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2027 KBO 신인드래프트 최상위권 지명 선수들의 빅리그 진출 러시가 이어지고 있다. 광주일고 박찬민이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120만 5000달러, 덕수고 투타겸업 엄준상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150만 달러라는 초특급 계약을 체결했다. 여기에 서울 컨벤션고 내야수 남현우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60만 달러에 계약했다. 이들 외에도 라온고 내야수 조성철, 청담고 외야수 신희주 등이 메이저리그 도전을 택했다.

/jhrae@osen.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