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앤지, KT인터넷은행 컨소시엄 합류확정

반준환 기자
2015.11.17 10:23

민앤지가 인터넷 전문은행사업을 위해 구성된 KT컨소시엄(K뱅크) 멤버로 뒤늦게 합류한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KT컨소시엄은 최근 인터넷 전문은행 출범을 위한 사전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민앤지를 사업 파트너로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KT컨소시엄은 분야별로 전문성이 있는 기업들로 구성됐다. 우선 ICT에서는 KT와 뱅크웨어글로벌, 포스코ICT, 브리지텍, 모바일리더 등이 참여했다. 플랫폼 및 커머스에서는 GS리테일을 비롯해 얍컴퍼니, 이지웰페어 등이 포함됐다.

금융 분야는 우리은행과 현대증권, 한화생명이 있고 지급결제 및 보안에서는 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 다날, 한국정보통신, 인포바인 등이 합류했다. 이 밖에 핀테크에선 8퍼센트 등이 있다.

민앤지는 온라인 금융에서 꼭 필요한 개인정보 보안 인증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높게 평가받아 KT 컨소시엄의 막차를 탄 것으로 전해졌다.

컨소시엄 관계자는 "대주주 자격 논란으로 효성 ITX와 노틸러스 효성이 K뱅크 컨소시엄에 빠지게 됐다"며 "이를 대신해 알리페이와 민앤지가 참여하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민앤지는 신규서비스 매출 비중을 확대하고 사업 다변화로 매출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방안으로 인터넷 전문은행 컨소시엄에 참여한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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