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리포트]우리산업, 친환경차 수혜株로 성장중

구유나 기자
2016.04.18 17:42

NH證 "2020년까지 연평균성장률 23.2% 예상"

18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이규하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이 작성한 '자동차 패러다임 변화의 중심'입니다.

이 연구원은우리산업이 연비개선·친환경·전장화 등 자동차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수혜주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공조부문의 안정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친환경차용 PTC(양의 온도계수) 히터를 주력으로 하는 히터부문과 EPB(전자식 주차브레이크)를 포함한 전장부문이 주요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8000원을 신규 제시했습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보고서 원문 보기)

우리산업은 자동차 업계의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수혜주가 될 전망이다. 1분기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3%, 16.5%씩 감소해 다소 부진할 전망이나 4분기로 갈수록 개선 폭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부터 2020년까지 연평균성장률 23.2%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산업은 지난해 5월 우리산업에서 종속법인인 우리산업홀딩스와 인적분할되며 신설된 신규 사업회사다. 지난해 기준 매출 구성은 공조 64% 히터 14% 전장 14% 기타 9%다.

공조부문의 주요 제품은 HVAC 액추에이터(구동기)와 히터 컨트롤 등이다. 액추에이터의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기준 약 15.4%로 꾸준히 성장 중이며 차량당 탑재 수량이 늘어나 매출도 증가할 전망이다. 히터 제품도 최근 해외에서도 국내와 마찬가지로 FATC(전자동콘트롤) 선호함에 따라 평균판매단가(ASP)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PTC 히터는 공기를 전류로 직접 데워 온도를 조절하는 제품으로 전기차 열풍의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특히 동사가 고전압 PTC 히터를 독점으로 납품하고 있는 글로벌 전기차 메이커들의 SUV타입 전기차 출하가 시작됨에 따라 매출 호조세가 기대된다. 동사 매출액의 59%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현대차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친환경차 판매를 판매한다. 중국 현지 메이커 향 매출도 내년 말부터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향후 추가 수주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내년 말부터는 전자제어식 파킹 브레이크 장치인 EPB 등 전장 제품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EPB는 안정성과 연비 개선 등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아직 제품 침투율이 매우 낮은 편이다. 앞으로 EPB 제품 수주를 통한 ASP 상승이 기대된다.

우리산업이 국내 자동차 부품사와 비교해 차별화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8000원을 신규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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