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김은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이 작성한 '여행과 ENT가 이끄는 실적 개선 기대'입니다.
김 연구원은인터파크에 대해 "여행과 ENT(공연·스포츠 티켓 예매 및 공연제작 사업부) 부문의 성장과 쇼핑 및 도서 부문 적자폭 축소로 올해 전반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습니다.
산업 전망에 있어서도 △국내외 모바일 쇼핑 시장 확대 △역대 최다 해외 여행 출국자 △글로벌 3대 OTA(온라인 여행사) 성장 △국내 공연 시장 규모 확대 등 긍정적인 요인들이 많을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4000원을 신규 제시했습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보고서 원문 보기)
인터파크는 올해 여행과 ENT 사업부문이 성장하고 쇼핑 및 도서 부문 영업적자폭이 축소되면서 실적 개선을 이룰 전망이다. 향후 3년간 동사의 영업이익은 연평균 20%씩 증가할 전망이다.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8.3% 오른 4354억원, 영업이익은 25.6% 증가한 295억원으로 추정된다.
인터파크는 온라인 유통 플랫폼을 구축한 대표적인 전자상거래 기업이다. 전체 가입자 수는 약 2100만명에 달한다. 사업부는 크게 여행, 티켓, 쇼핑, 도서 부문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특히 온라인 항공권과 공연 부문에서 시장점유율을 각각 47%, 70%씩 차지하고 있다.
여행사업부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7.6% 증가한 172억원으로 예상한다. 지난해 인터파크 관련 애플리케이션 순 이용자가 914만명까지 증가했으며 숙박 등 비항공권부문도 고성장했다. 경쟁사 티켓 사업에 대응한 마케팅·프로모션 비용이 증가해 수익성이 다소 악화됐으나 올해부터 안정화 될 전망이다.
ENT 사업부는 지난해 역성장 부진을 만회하고 턴어라운드 할 전망이다. MERS(중동호흡기질환) 기저효과와 KBO 시즌 티켓 판매 매출로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된다. 또 레베카와 마타하리 등 자체 제작 뮤지컬 작품 수익이 이르면 1분기부터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총 5~6편의 뮤지컬 작품이 공연될 예정이다.
쇼핑과 도서 사업부는 영업적자폭이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쇼핑의 경우 모바일 트래픽 증가 및 전문몰 판매 증가에 따라 거래총액이 전년대비 12.9% 증가할 전망이다. 도서 부문의 경우 온라인 서점 시장 정체는 여전하나 도서 정가제 시행으로 할인폭이 축소돼 영업손실폭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 전망도 밝다. 올해 글로벌 모바일 쇼핑 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39.3% 증가한 4150억달러로 예상된다. 여행 부문의 경우 해외 여행 출국자도 2116만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할 전망이다. 프라이스라인(Priceline)·익스피디아(Expedia)·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 등 글로벌 OTA 업체의 성장과 구글·에어비앤비 등 새로운 경쟁자들의 등장으로 시장 규모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 공연 시장도 전년대비 6% 성장이 기대된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4000원을 신규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