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리포트]휴맥스, 2016년은 '상저하고'(上底下高)

구유나 기자
2016.06.29 11:43

29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IBK투자증권 김운호 이사가 휴맥스에 대해 작성한 '하반기 실적 모멘텀 기대'입니다.

김 이사는 STB(셋톱박스) 업체인휴맥스가 신제품 출시에 따른 제품믹스 변화로 올해 하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최근 해외 대형 STB업체들의 구조조정으로 동사의 시장 진출 기회도 많을 것으로 기대될 뿐 아니라, STB가 아직 시장 초입에 머물러 있어 성장성이 높다고 판단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원을 유지했습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보고서 원문 보기)

휴맥스의 올해 실적은 '상저하고'(上底下高) 형태를 띨 전망이다. 신제품 출시 효과로 유럽과 아·태 지역 하반기 매출액은 상반기 대비 34.3% 증가하고, 제품믹스의 변화로 영업이익 규모가 상반기의 2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0.6% 증가한 3107억원, 영업이익은 37.2% 감소한 63억원으로 추정한다.

유럽 매출액은 통합 거래선의 UHD(초고화질) 지원 신제품 출시에 힘입어 1분기 대비 19.4% 증가할 전망이다. 미주 지역의 경우 북남미 지역 모두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태 지역의 경우 국내 물량이 2분기 중 감소하고 신규 거래선 물량이 하반기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STB 시장 전망도 밝다. STB는 아직 시장 성장 초입 국면에 있어 향후 성장성이 높게 평가된다. 또 해외 대형 STB업체들의 구조조정으로 휴맥스의 시장 진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휴맥스는 올해 상반기까지는 실적 모멘텀이 크지 않지만, 하반기에는 큰 폭의 증가세를 이룰 전망이다. 2분기 실적 모멘텀 둔화는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고 판단하고 3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을 반영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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