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27일현대산업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이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택 호황기 이후에 대한 시장의 우려는 과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3000원을 유지했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산업의 2분기 잠정 실적이 매출액 1조2000억원으로 전년비 2.6% 줄었고 영업이익은 1608억원으로 59.6% 급증했다"며 "1분기 실적과 달리 2분기는 시장 전망치를 크게 상회하는 깜짝실적이다"고 말했다.
이어 "주택 자체사업의 수익성 개선이 높은 영업이익률의 원천"이라며 "2015년 이후 공급한 자체사업 마진율 호조 및 평택 비전 아이파크(585호) 고마진 사업장 효과에 기반했다"고 밝혔다.
본사 매출액은 8944억원으로 전년비 8.5%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1279억원으로 108% 증가했다. 이익의 72%가 주택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2016년 하반기에는 수원 망포(1680호), 파주 운정(2380호), 청주가경(858호) 및 신규자체(2450호)를 포함해 총 7953호로 평년의 약 2배 수준 자체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채 연구원은 "시장은 지금 주택 호황기 이후를 우려하고 있지만 현대산업의 성장에 대한 우려는 과도하다"며 "아직 보여줄 것이 많이 남아있어 고민할 필요없는 건설 최선호주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