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1분기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증권은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16.9%, 11.6% 감소한 1496억원과 1172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영업이익 1350억원, 순이익 990억원)를 상회하는 실적이다.
매출액은 같은 기간 67.3% 증가한 2조1761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 세전이익(1522억원)은 전분기 대비 191%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15% 증가했다. 매출액도 49% 늘었다.
운용부문은 ELS, 채권운용 실적 개선으로 순영업수익이 전분기 대비 262% 증가했고, IB(투자은행) 부문도 ECM, DCM, M&A 섹터에서 전분기 대비 각각 109%, 33%, 57% 증가했다.
WM(자산관리) 사업도 호조를 보였다. 1억원 이상 개인고객수가 10만명을 돌파했고, 리테일 고객의 예탁자산 규모는 171조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