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수소 시대 '수소 테마주'를 찾아라

김명룡 기자
2019.06.12 06:39

[수소엑스포 D-7]20일 오후 2시 DDP국제회의장 '에너지 패러다임 대전환 시대가 여는 뉴골드러시' 세션3 열려

"수소경제라는 무대의 주요 배역은 정해져 있습니다. 하지만 그 배역에 어떤 기업이 캐스팅될지는 아직 모릅니다. 수소경제의 진짜 주인공을 알아볼 수 있는 혜안을 가져야 투자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수소경제는 잠시 지나갈 유행이 아니라 탄소 경제에 맞춰진 에너지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의미한다"며 "지금은 수소 경제로 가는 개화기인데 수소 경제가 확산단계가 됐을 때 각광 받을 기업을 파악하면 새로운 투자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김 수석연구원은 오는 19일부터 국회수소포럼 주최로 사흘간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2019 대한민국 수소엑스포'(www.khexpo.co.kr)에서 '세션3' 강연자로 나선다.

20일 오후 2시부터 DDP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세션3의 주제는 '에너지 패러다임 대전환 시대가 여는 뉴 골드러시(New Gold Rush)'다. 이 세션에서는 개인과 기관투자자에게 새로운 투자 아이디어를 제공할 전문가들의 다양한 발표가 이뤄진다. 또 수소에너지 기업들이 자금을 조달하는데 유용한 정보도 제공된다.

임은영 삼성증권 수석연구원은 '수소경제의 동향과 글로벌 시장'을 주제로 발표한다. 중국과 일본 그리고 유럽 등지에서 성장하는 수소시장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일 미칠지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수소경제 개화기에 주목할만한 국내외 수혜주'라는 주제는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이 발표한다. 김 연구원은 초기 수혜주인 인프라(기반시설), 수소차, 연료전지와 관련된 다양한 종목들을 소개한다. 특히 주목해야 할 스몰캡(중소형) 종목과 추천 이유도 발표한다.

IPO(기업공개) 분야 국내 1위 기업인 NH투자증권의 김중곤 ECM(주식자본시장) 본부장이 나와 '수소경제 발전을 위한 자본시장의 역할'을 발표한다. 김 본부장은 다양한 혁신기업의 IPO를 주선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력을 갖춘 수소 관련 기업들이 IPO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고자 할 때 어떤 준비를 해야하는 지 현실적인 조언을 해준다.

이상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연료전지 엑스포에서 본 일본의 수소산업 정책'을 주제로 발표한다. 일본 정부는 수소산업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국의 수소잠재력을 발현시키기 위해 어떤 정책이 필요한지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수소차와 관련한 현실적인 투자아이디어를 얻을 기회도 있다. 임상국 KB증권 수석연구원은 '수소차 계약한 애널리스트가 본 투자아이디어'를 주제로 발표한다. 임 수석연구원과 팀원들은 현대자동차 수소전기차 넥쏘를 타보고, 직접 계약한 경험을 바탕으로 보고서를 내놓아 화제가 된 바 있다. 수소차를 직접 운행해보면서 느낀 점을 통해 현실적인 투자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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