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금과 기관 및 기업, ESG 경영·투자 머리 맞댄다

황국상 기자
2021.11.11 04:17

[제1회 ESG글로벌 로드쇼] 오전 세션 세미나

연기금과 기관투자자 그리고 국내 주요 상장사 관계자들이 한 데 모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및 투자 문화의 안착을 위한 과제를 논의한다.

1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오전 10시30분부터 'ESG 글로벌 로드쇼'의 일환으로 열리는 오전 세션 세미나에서는 이동섭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실장이 '국민연금의 ESG 투자현황 및 향후 계획'이라는 내용으로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앞서 국민연금은 지난 5월 '2021 ESG 플러스 포럼'을 개최해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한국형 ESG 모델을 연구하고 금융·산업계를 아우르는 ESG 생태계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같은 달에는 탈석탄 선언을 통해 석탄 발전소 신규 건설 투자를 하지 않기로 하는 등 행보에 나선 바 있다.

이날 이 실장은 지난 5월 이후 국민연금 ESG 행보를 소개하고 최근 확정된 한국의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등을 계기로 국민연금의 수탁자책임활동 영역이 어떻게 확대돼 갈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 실장의 주제 발표에 이어 NH아문디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등 기관 관계자들이 '기관투자자 입장에서 본 ESG 투자'라는 주제로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 NH아문디 및 한화자산운용은 각각 그린코리아펀드, 그린히어로펀드 등을 성공적으로 출시해 ESG 투자를 적극 진행하는 기관으로 꼽힌다. 최용환 NH아문디자산운용 주식리서치본부 ESG리서치팀장과 은기환 한화자산운용 펀드매니저가 토론자로 나선다.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에 이어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 시간도 마련돼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ESG 글로벌 로드쇼에 참가하는 주요 기업의 ESG 및 IR(투자설명회) 관계자, 국내외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우리 자본시장에서 ESG 경영 및 투자의 정착을 위한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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