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도체 부품주 하나머티리얼즈(57,500원 ▲4,200 +7.88%)가 반도체 업황 개선에 따른 반도체 부품 수요 증가로 올해 영업이익이 90% 가까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리포트에서 "하나머티리얼즈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43% 상향한 8만3000원으로 제시한다"며 "하반기 주목할만한 국내 대표 반도체 부품 업체다"고 밝혔다.
오 연구원은 "반도체 업황 개선으로 핵심 부품인 SiC, 링 등 수요가 증가하면서 지난 1분기에도 고성장에 성공했다"며 "계단식 성장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며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것도 긍정적이다"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하나머티리얼즈의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89% 증가한 944억원일 것으로 내다봤다. 영업이익률도 지난해 18.3%에서 올해 25%로 전망했다. 지난 1분기 영업이익률은 22.8% 수준이었다.
오 연구원은 "반도체 부품 특성상 고객사 가동률·설비 투자 증가에 따른 수혜 강도가 핵심이고 Si, SiC 등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며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44% 증가했고 2분기는 176% 증가한 234억원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오 연구원은 "고객사 가동률도 지난해 1분기 56%에서 올해 1분기 80%, 하반기에는 85~90% 수준으로 긍정적이다"며 "제품 업그레이드 및 수요를 감안할 때 증설 기대도 충분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