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변동성 커져…투자의견 '중립' 목표가 '하향'-상상인

미래에셋증권, 변동성 커져…투자의견 '중립' 목표가 '하향'-상상인

김경렬 기자
2026.07.22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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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증권(700원 ▲13 +1.89%)미래에셋증권(37,250원 ▲200 +0.54%)에 대해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2분기 인식한 평가이익 상당 부분이 3분기 평가손실로 되돌려질 가능성이 있다고 22일 밝혔다. 그러면서 투자의견은 'Hold(중립)'으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8만80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하향한다고 했다. 목표가는 지난 5월 12일에서 두 달 만에 2분의 1 수준으로 조정됐다.

상상인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의 2분기 연결 지배순이익은 2조582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40.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1분기에는 스페이스X 기업가치 8000억달러(한화 약 1186조원)를 기준으로 약 6000억원의 평가이익이 반영됐다. 스페이스X의 기업가치는 2분기 상장 당시 1조7500억달러를 기록, 6월 말에는 약 2조2500억달러까지 올랐다.

상상인증권은 또 미래에셋증권이 대규모 연결 평가이익을 제외하더라도 별도 기준 영업수익은 견조한 증가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밝혔다. 2분기 별도 브로커리지 수익은 5360억원, WM 수익은 1080억원을 각각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대금 확대가 브로커리지를 견인하는 가운데 금융상품과 연금자산 증가가 WM수익을 지지하고, 신용공여 확대에 따라 이자손익도 개선될 전망이라는 입장이다.

김현수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스페이스X 주가는 6월말 고점 이후 7월 21일 기준 기업가치 1조5800억달러 미만으로 하락해 2분기에 인식한 평가이익의 상당 부분이 3분기 평가손실로 되돌려질 가능성이 높다"며 "향후 스페이스X 관련 손익 변동성이 안정화되고 정상화된 자본과 이익 수준을 확인할 수있다면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할 여지는 충분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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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렬 기자

안녕하세요. 증권부 김경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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