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두나무-JYP, NFT 플랫폼 조인트벤처 설립 계약 해지(종합)

정혜윤 기자, 김하늬 기자
2022.04.04 15:40
걸그룹 트와이스가 10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대화동 킨텍스에서 언택트로 열린 ’제35회 2021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 음반부문 시상식에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골든디스크어워즈사무국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고 있는 두나무와 JYP엔터테인먼트(JYP Ent.)가 4일 조인트벤처(JV) 설립을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JV 설립 계약을 해지하되 다른 방식으로 협업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두나무는 이날 공지를 통해 "두나무와 JYP엔터테인먼트는 NFT(대체불가토큰) 사업을 위한 JV설립을 계획했지만 현 시점에서 JV 설립을 위한 사업협력계약은 양사 합의로 해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두나무는 "JV 설립 외에 다양한 방식으로 상호 협업할 수 있는 기회는 지속적으로 모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7월 두나무와 JYP엔터테인먼트가 손잡고 K팝 기반 NFT(대체불가토큰) 플랫폼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전략적 업무 제휴 계약을 체결하면서 두나무가 JYP엔터테인먼트 지분 2.5%를 인수해 주주로 참여했다. 최대주주인 박진영씨로부터 JYP 엔터테인먼트 구주 88만7450주를 인수했다. 주당 4만1230원에 사들였다.

당시 회사 관계자는 "JYP의 구주 인수를 통해 전략적 투자자의 위치를 확보하고, 향후 가상자산 관련 공동 사업을 위한 신규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었다.

두나무가 인수한 박진영씨 구주는 아직 보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매각 여부에 대해선 아직 정해진 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