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공급망 ESG' 트렌드…자발적 참여→규제 법제화

김지성 기자
2022.07.14 04:20

[ESG 쇼케이스 2022]

윤영창 PwC컨설팅 ESG 플랫폼 파트너 /사진제공=PwC컨설팅

윤영창 PwC컨설팅 ESG 플랫폼 파트너는 14일 머니투데이 주최로 열리는 'ESG 쇼케이스 2022'에서 'ESG를 통한 에코시스템의 변화'를 주제로 발표한다. 중견·중소기업이 ESG가 사업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규제와 고객 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윤 파트너는 먼저 공급망 ESG 리스크 트렌드를 소개했다. 과거에는 글로벌 공급망에서 기업의 책임이 법적 구속력 없이 자발적 참여 수준에서 강조됐다면 최근 들어서는 관련 규제의 법제화가 추진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유럽연합(EU)은 지난 2월 '공급망 실사법'을 공식화했다. 글로벌 공급망의 인권 및 환경 훼손 방지를 위해 매년 실사 보고서를 공시하는 방식으로 실사에 나설 예정이다. 위반시 벌금 부과뿐 아니라 공공입찰 배제, 수입 제재 등의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윤 파트너는 글로벌 기업 사례를 통해 ESG 요소가 사업과 어떻게 연계되는지 설명한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의 경우 전 사업장에서 생산되는 웨이퍼의 환경 전과정 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도 국내외 협력사가 안전한 작업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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