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한컴라이프케어, 2024년 매출 줄고 영업익 증가

이종현 기자
2025.02.0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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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의 방위·안전 장비 자회사 한컴라이프케어가 2024년 연결기준 잠정실적을 발표하며 매출액 1047억원, 영업이익 75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7.1%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308% 늘었다. 국방사업 확대와 경영 효율화 전략을 통해 이익률을 높였다. 소방용 개인 안전 장비 부문의 비용구조 개선과 전기차 화재 진압 설루션 매출 증가가 수익성 개선을 견인했다는 설명이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지상레이저 표적지시기, 예비군 교전훈련체계(MILES), K77 사격지휘 장갑차 후방카메라 장착 등 다양한 국방사업을 추진 중이다. 최근에는 필리핀 육군과 군복 납품 계약을 맺고, 북미 지역으로 K3·K11 방독면을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회사는 올해 소방·안전 분야의 선도적 지위를 강화하고 방위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할 계획이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안보 환경 변화와 방위예산 확대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국방사업에서의 성장 기회는 더욱 커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선영 한컴라이프케어 대표는 "올해는 소방·안전 장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국방사업의 글로벌 확산을 통해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다질 것"이라며 "성공적인 납품과 지역별 시장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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